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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님 저 재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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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나사랑 댓글 0건 조회 2,898회 작성일 16-05-13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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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렵고 힘들게 재회성공 했어요.

전 내성이 없고 상담사님께 자꾸 의지만 하려 했던 골치덩어리 내담자 였어요.

재회사이트 검색으로 두군데 무료상담 신청하고 기다리는데 미라클에 상담을 받게 되려고 그랬던건지

다른곳 무료상담이 성의가 안느껴지고 아 여기서도 그러면 어떡하지 라며 걱정을 했는데 조목조목 헤어지게 된 이유를

설명 해주시고 제가 하는 질문에 다 대답을 해주시면서 믿음이 생겨 상담신청을 결정하게 되었네요.

복구프로그램 받기도 전에 이것 저것 궁금한거 상담사님께 많이 물어 보았는데 그때마다 다 답해주시고 지금 상담사님께

보낸 문자내용 보면 창피하기도 하네요. 헌데 그때는 기댈곳이 없고 많이 불안하고 그래서 ~``

저는 25살 여대생입니다. 남친은 30이고 직장인이구요. 저는 직장인이 아니라서 어떻게 일을 하고 있고

얼마나 바쁘고 정말 화장실 갈 시간도 없는지 뭘 하는지 잘 몰랐어요.

직장에 들어간지 얼마되지 않아서 많이 바쁘고 그랬는데 저는 그걸 모르고 연락없다고 징징대고 주말에 얼굴 보기도 힘드네 라며

삐지고 그랬는데도 남친은 먼저 미안하다고 사과 해주었던 참 좋은남자 였는데 저만 생각하고 저 멋대로 해석하고 남친을

힘들게 했었죠. 그럳 결국 그만 하자는 말을 듣게 되었네요.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가 다시 이렇게 만나서 잘 될줄 몰랐어요. 저처럼 다 그러시겠지만 힘들고 눈물나고 그랬네요.

프로그램은 정말 저에게 딱 맞는 옷 같았어요. 프로그램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나고 남친의 마음이 어땠을지 조금 보이니까

더 조급해지고 그 바람에 제멋대로 연락했다가 연락을 남친이 안받아 주고 했을때 상담사님께 피드백 받아 겨우 위기를 넘겼고

그 이후에도 또 사고쳐서 피드백 받고 그랬어요.

전 유리멘탈이라 상담사님과 연락이 되어 피드백 받으면 그때는 안정이 되었다가 어느때 또 슬퍼지고의 반복이였는데 상담사님의

한숨소리까지 들으며 사고치던 내담자 였는데 끝까지 용기 주시고 응원 해주셔셔 너무 감사해요.

재회한지 벌써 2주나 지났는데 늦게라도 꼭 후기 남기겠다는 약속 지킬수 있어서 행복하고 즐거워요.

상담사님과 프로그램 내용 덕분에 이제 저는 조금 강한멘탈을 가지게 되었어요 . 아직 부족하다는거 알지만 이렇게 자꾸 주문하고

말하라는 상담사님 말씀 잘 지키고 있답니다.

복구내용 그대로 헤어진지 1개월 넘어서 연락하고 전화해도 안받던 남친이 답장 해주고 다시 기다리다 연락하고 답장 받고 이렇게 여러차례 반복하다

만나는것 까지 성공 했는데 또 제 멘탈이 문제가 되어 보니까 너무 좋아서 그만 당일날 사고치고 피드백 받고 그랬어요.

재회후가 정말 중요하다고 하신말씀이 처음 무료상담 받았을때는 솔직히 와 닿지 않았는데 막상 재회가 되고 보니 상담사님이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100% 이해가 되고 있어요.

매사가 조심스럽고 연락도 조심하게 되고 만나고 있을때도 조심하게 되다보니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 지더라구요.

남친도 예전처럼 잘 대해 주고 있는데 저 혼자 끙끙 거리고 있는것을 보니 상담사님의 말씀이 맞았구나 란 생각이 이제서야 드네요.

그래서 재회후 애프터 피드백 받기 위해 한번더 상담 신청하려고 합니다.

재회후를 대비해 주셨던 말씀이 하나도 기억안나니 ㅠㅠ

여러분도 저처럼 후회 하지 마시고 상담사님 말씀을 평소에 꼭 귀담아 들으 셨으면 좋겠어요.

내일쯤 다시 상담 신청할거에요. 다시 잘 부탁 드릴게요.

아 그리고 재회 될 수 있게 도와 주신거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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