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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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준이 댓글 0건 조회 3,198회 작성일 16-01-08 08:30본문
어느덧 여친과 헤어진지도 2주가 다되가네요.
그녀와 저는 사내 커플이엿고 거의 매일보며 정말 헌신을 다해 사랑했습니다.
여친이 저랑 동갑이지만 직장상사 였습니다.
주변사람들이 여자친구가 아깝고 얼마 못가고 깨질거라고 했지만 여친과 저는 1년넘게 만나 왔습니다.
일때문에 스트레스 받거나 그럴때 서로에게 위로를 해주고 좋았지만 자주 다투기도 했습니다.
그런이유로 가끔 이별통보를 받았지만 그때마다 붙잡으며 1년넘게 잘 사귀었습니다.
헌데 작년 12월 들면서 부터 느낌이 이상해졌고 저의 직감은 정확햇고 그녀가 현실적인 이유등으로 더 이상은 못만나겠다며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습니다.
당연히 저는 헤어지고 난뒤에도 미련을 못버려 계속 연락하고 몇번 만났지만 오히려 부담감만 생겨서 결국 카톡으로 연락 그만하라는 말까지 듣게 되었네요.
사내에서 얼굴을 볼수 있고 아무렇지 않은듯 여친을 보려하니 정말 죽을것처럼 힘이들어 미라클에 처음 무료상담을 받았습니다.
친절하게 조목조목 설명을 해주시고 위로가 되면서 여친과 재회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유료까지 신청하고 2일전 복구프로그램 받고 설명까지 들었네요.
아직은 한번밖에 읽어 보지 못해서 이해가 가는 부분과 안가는 부분이 있지만 틈틈히 읽어보고 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해보려 합니다.
일도 해야하고 매일 마주치는 여친을 보면 완전히 사적으로 아무렇지 않게 말하고 정말 잘지내는것 같습니다. ㅠㅠ
상담사님 한테 혼나겟지만 이런 여친의 모습이 제일 힘드네요.
다른분들은 보고싶어도 못보는 애절함이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원하지 않아도 자주 보게되니 그래도 다행이라고 하신말씀을 알지만
표정관리가 잘 되지 않습니다. ㅜ
그래도 프로그램 망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꼭 다시 만나서 보란듯이 잘 지내고 싶습니다. 힘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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