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이별 후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루종일 눈물이 멈추질 않고 세상 모든게 끝난 것만 같고 밥도 잘 먹지 못해서 살이 5키로가 빠졌어요

누군가는 저에게 바보 같다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질 거다 더 좋은 사람 많다 라고 말하겠지만

그 친구가 저에겐 모든 것이 였기에 도저히 잊을 수도 포기 할 수도 없었어요

무료카운슬링 받으면서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통화 끝나고 나니 쑥스럽더라구요

그렇게 펑펑 울고 상담사님 얘길 듣고 나니 진정도 좀 되고 헤어지고 처음으로 후련한 마음도 들었어요

이제 유료신청하고 제대로 한번 시작해보려 합니다. 혼자서 힘들어만 한다고 상황이 좋아 지지는 않으니까요

말씀대로 강하게 맘 먹겠습니다. 상담사님 많이 도와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