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타사이트에서 한달 보름 전 상담을 받고 지침 수행하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거 같아서 검색으로 미라클을 알게 되었고

믿음이 가서 신청하게 되었네요

카운슬러님과 카운슬링 받을때 그렇게 울었네요 .

남자친구가 받고 싶어했던 사랑을 주지 못했다는 사실에 너무 미안했고

저 혼자서는 사랑을 줬다고 생각하고 상처줘서 또 미안했네요

그렇다고 뭐 꼭 제가 아주 잘못하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그래도 어느정도 회복했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있어요.

안되는 부분도 있고 아직은 완전히 끝난 사이가 아니여서 더 불안하고 그래요.

카운슬링 통화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말씀 하신것처럼 연애는 연애 당사자가 가장 잘 알지만

약간의 도움만 제대로 받을수 있다면 그 연애는 더욱 단단해 질수 있는겁니다.

단 정말 제대로된 도움이었을때의 가정입니다. 라는 말씀이 제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것 같아요.

맞는 말씀이고 알고 있는데 남 얘기를 잘 들으려 하지 않잖아요.

그런것도 좀 문제고..

미라클의 복구프로그램 보면서 전 한가지 믿음을 가지게 되었어요.

잘 될수도 있겠다. 란 믿음..

너무 자세히 적혀있고 원인분석 과 상황별 대처방법등..

특히 상황별 대처방법은 제 맞춤형 같았어요. 진작 알았다면 벌써 관계회복이 됬을건데 라는 아쉬움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지금이라도 미라클을 알게된거 다행이라 생각하고 프로그램 열심히 이행할게요.

늦은시간 통화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