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카운슬링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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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k 댓글 0건 조회 3,476회 작성일 15-03-22 17:16본문
여자친구는 저보다 3살 연상 입니다.
2월 26일 여자친구에게 서로 시간을 갖자는 통보를 받은 뒤,
3월 5일에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제 마음을 오해해서 본인의 마음을 정리한
일이라....만나기 전까지 혼자 자책하며 너무나도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5일에 만날 때에도 너무나도 잡고 싶었지만....칼럼글 보니 그러면 안될거 같아서
쿨하게 여자친구에 의견을 듣고 차근차근 저의 의견을 말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만나니 쿨하게는 말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말하다 보니 일단 지금은 절대 만날 수 없다고 느끼게 된 여자친구에 너무나도 차가운 말투와 태도를
보며 어쩔 수 없이 마음을 접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이별을 하고 왔습니다......
너무나도 힘드네요....3년 8개월 동안 만났는데 현실로 받아 들여지는게 이렇게까지 마음이 아푸고....
그래서 고민하다 카운슬링 신청했습니다.
헤어지게 된 이유를 여자친구에게 들어 알고 있어서 사연글에는 적지 않았는데 카운슬러님이 헤어지게된
원인을 말하는데 깜짝 놀랬습니다.
여자친구가 말한 이별이유 였습니다. 한참 동안 통화하면서 저는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만날수 있겠다........
그런거 있잖아요. 자신감 생기고 믿음이 생기고 그런느낌......
프로그램도 이해가 잘되고..
아직은 먹먹하고 답답합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이 겪어야 하는 일이라 생각하고 프로그램을 잘 따르고 해서 꼭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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