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후기 남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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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바라기 댓글 0건 조회 1,433회 작성일 22-03-28 01:38본문
후기 적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1살의 평범한 직장 남자 내담자입니다.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친과 헤어지고 나서 한동안 방황하다 친구의 조언으로 재회상담을 받았습니다.
바로 유료신청했고 다시 만나기까지 7개월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연락도 잘 못하고 알려주시는 그대로 배우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때로는 그만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고 다시 만나면 잘 해야지 등 수많은 생각들이 저를 괴롭히기도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상담사님께 카톡으로 연락을 드렸는데 그때마다 답장을 주시고 위로도 해주셔서 지금까지 잘 이기고
오게 된것 같습니다.
5년동안 만나오면서 어느순간 부터 그사람을 내 옆에 있는 사람으로 당연하게 생각했고 결혼까지 서로 얘기가 되어있는 상황이라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물론 일반 연인처럼 주말에 데이트도 하고 놀러 가기도 했지만 여친은 그게 전부가 아니였죠.
저도 모르게 여친의 얘기들을 귀담아 듣지 않고 건성으로 듣게 되더라구요.
이런 모습이 오래되었는데 저는 몰랐습니다. 여친이 마음을 정리하고 있던것을 ㅠㅠ
그렇게 저희는 헤어지게 되었고 뒤늦은 후회로 잡아보았지만 냉정하게 변한 여친의 태도에 내가 만나왔던 그사람이 맞나 싶기도 했었고
답답해서 술만 잔뜩 먹고 자는날도 많아 졌었죠.
그러던 저의 모습을 본 친구가 상담이라도 한번 받아 보라고 해서 다른곳에서 상담을 받고 실망을 해서 이곳저곳 기웃거리다 미라클에
오게 되었습니다.
무료상담때 다른곳과 다른다는것을 느꼇고 그렇게 저의 재회프로젝트는 시작되었습니다.
다행이 차단은 하지 않아서 연락을 되었고 답장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한두차례 연락을 하였고 3개월동안 연락을 하지 않는 전략으로 제 할일 하면서 (사실 시간이 길더군요 ) 있다가 상담사님의 피드백으로
연락을 다시 했는데 답장이 온겁니다.
히야... 기분이 좋다기 보다 허탈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좋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상담사님께 당시 감정을 그대로 말씀드렸고
피드백 받고 한두차례 연락을 주고 받다 상담사님 피드백 그대로 제가 먼저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렇게 하루 있다 여친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뭐해? 라고
참 희안한 일입니다. 연락오기 한번 기다려 보자 라고 하신 상담사님 말씀이 있었지만 다음날 바로 오니 소름돋는 느낌이랄까...
상담사님게 상황을 말씀드리니 생각보다 빨리 왔다고 하시면서 답장하고 대화를 이어가라고 하셔서 그대로 했습니다.
이미 배운게 있어서 그 범위내에서만 조심하면서 대화를 이어간거죠.
그러다 제가 통화할래. 아님 얼굴볼래 라고 질문을 던지니 통화하자 라고 해서 통화로 1시간 넘게 대화 나누고 만나기로 약속 잡게 됩니다.
만나는 당일전 상담사님에게 피드백 받고 여친을 만났습니다.
오랫만에 다시 본거라 분위기 잡으려 했는데 눈마주쳤을때 동시에 여친이나 저나 웃음이 나와서 너무도 편안하게 재회가 되었습니다.
막상 만나니 너무 좋았고 여친도 제생각 많이 했다고 하면서 한번더 그럼 다시는 못볼줄 알라고 겁도 주면서도 편안해 보였습니다.
얼굴살이 조금빠친게 더 이뻐 보였습니다.
이렇게 저는 재회를 하게 되었고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후기 남깁니다.
상담사님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조만간 연락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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