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마음 다잡으려고 후기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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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미사랑 댓글 0건 조회 3,409회 작성일 14-10-06 22:23본문
지난달 15일에 신청하고 18일날 첫 카운슬링 받고 일주일 지나서 애프터 카운슬링 받고 시간이 참 빠릅니다.
연락 할시간이 다가오니 한편으로 마음이 불안정 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 결과가 어떻게
되었건 빨리 끝마침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단지 사랑했던 한사람과 헤어진 것 뿐인데 모든일을 한동안 접어야 했고 그로인해 여러가지
후유증도 겪은 끝에 미라클을 알게 되었죠.
당시는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해서 상담을 받으면서도 제 생각은 딴곳으로 가있어 제대로
집중해서 듣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허무하게 상담을 마치고 복구프로그램 주신 내용을 보면서 그제서야 후회가 되더군요.
집중해서 들을걸 이해가 갈듯 말듯 하면서 정리가 잘 되질 않는겁니다.
그래서 전 아무것도 하지않고 애프터상담 날짜만 기다렸고 그때 카운슬러 님께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하나도 모르겠다고~~
그랬더니 카운슬러님이 웃으시는 겁니다. 통화를 하면서 집중 하지 못하는것을 느꼈다고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애프터 상담때 다시한번 이해가 되도록 설명 해줄려고 했다고 하시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전 2시간 가까이 상담을 받았고 애프터가 끝나고서야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일주일 이란 시간을 허비한게 너무 아깝고 무슨 정신이였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자존감도 낮은 편이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지금은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 불안하고 그렇습니다.
복구시간 45일을 받았는데 그 시간이 다가오니 초조 합니다.
하지만 복구프로그램을 어기지는 않았으니 잘 될거라 생각 합니다.
마음 먹은것 처럼 아직도 서툴기는 하지만 미라클을 알기전보다 좋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남은시간 잘 준비해서 자신감 가지고 좋은결과 만들어 보려 합니다.
다시 한번 마음 가짐을 바로 잡으려고 이렇게 글을 남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미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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