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카운슬링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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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라코 댓글 0건 조회 3,471회 작성일 14-04-02 15:35본문
문서 카운슬링을 받고 이제서야 후기를 남기게 되네요.
그때 당시 시간을 갖고 천천히 정리하자고 해서 결국은 한달간 연락을 하고 지냈습니다.
연락이 와도 다 받아주면 안된다고 하셨지만 여자친구가 1년간의 어학연수를 떠나기 전에
조금더 확실하게 마음을 잡고 싶다는 제 욕심이 컸나봅니다.
어학 연수 떠나기 전날 그동안의 정 때문에 천천히 정리하자고 한거지 저와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고 하더군요.
자기 외로움에 절 이용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배신감이 들더군요.
답변을 받고도 그걸 잘 이행하지 못한 제 잘못이 크네요.
여친은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은데, 전 2달의 시간을 헛되게 보낸 것 같아 그게 제일 후회로 남습니다.
내년 초면 한국에 돌아 오는데 그때를 다시 기회로 삼아 두번째 카운슬링을 의뢰해보려 합니다.
혹시 제가 상황을 너무 망쳐 놓은 것은 아닌지 걱정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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