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성공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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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nghyun 댓글 0건 조회 2,767회 작성일 18-04-11 03:21본문
제회성공했습니다,.
진작 남겼어야 하는데 바쁘다 보니 이제서야 후기 남기게 되네요.
재회까지 4개월시간이 걸렸지만 그동안 상담사님과 많은 통화를 하면서 정말 많이 깨우치고 배운게 너무 많습니다.
전 남자 내담자이고 상담사님이 형처럼 느껴졌습니다.
때로는 주의를 받기도 하고 때로는 칭찬도 들으면서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주신거 같습니다.
연애를 하면서 매력 , 가치 수도 없이 친구들과 얘기 나누었고 남자는 힘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그동안 여친을 힘들게 했습니다.
고집도 강한편이고 남의말을 잘 듣지 않는 저의 성격이 상담사님을 만나면서 하나씩 깨치기 시작했습니다.
반문도 많이 했고 그럴때마다 자세히 설명 해주시면서 저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아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맞나 싶었습니다.
물론 전문가시니까 나보다 더 많이 알겠지 라는 믿음반 불신반으로 제 멋대로 한것도 있었네요.
막상 제회가 되고 나니까 이제서야 알겠더라구요.
상담사님 말씀이 대부분 다 맞았다는 사실을 알겠더군요.
사랑을 주고 받는게 쉽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상처가 얼마나 나 자신에게 핍박이 되고 고집불통을 만들었는지
상세하게 알게 되면서부터 조금씩 저는 저를 제대로 돌아보게 된거 같습니다.
그런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여자친구에게 다시 보자는 말조차 하기 쉽지 않았는데 상담사님이 용기를 주셨고 결론은 재회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도 많이 기다렸습니다. 상담사님께 답답해서 질문하면 기다리세요. 아직은 아닙니다, 말만 들었습니다.
지인들을 통해 여자친구 소식을 들을때마다 저에게 연락오기를 기다리는것 같아서 상담사님께 물어보면 아직 아니라고 해서
화가 날때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의심도 했습니다. 그래도 전문가니까 맞겠지 하면서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느낀 팁을 하나 드리면 상담사님께 연락이나 기다려야 하는질문이 아닌 다른 심리적 질문을 드리면 정말 자세히 설명을
해주신다는 겁니다. 이것을 나중에 알았네요. 저는 .
진작 알았으면 그런 질문을 많이 할걸 하는 후회가 지금은 됩니다.
시간이 필요하다 라는 말씀과 그동안 당신 스스로 깨우쳐야 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하는 말씀을 전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그러니 저처럼 재회를 바라는 분들께서는 저처럼 조바심 같지 마시고 상담사님 믿고 따라보세요.
그리고 또한가지는 만나기전 상황이나 만나서 해야 할 행동등은 미리 알려 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미리 말해 주었으면 다 잊어먹고 정작 만날때 난처했을거 같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만나지는 상황에 맞게 피드백을 해주시는거
같습니다.
제가 4개월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얘기는 당신의 상처를 먼저 돌보라는거 였습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안갔습니다.ㅠ
헌데 맞는 말 같습니다. 저도 많이 힘들었으니까요.
상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더 멋진 남자 되도록 알려주신거 잊지않고 더노력 하겠습니다.
상담사님 말씀처럼 다시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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