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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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너 댓글 0건 조회 2,926회 작성일 16-08-22 18:07본문
어쩌다 여기가지 왔네요.
많이 힘들고 지쳐 있을때 미라클러브라인을 알게 되었어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뒤늦은 후회를 하며 하루를 겨우 겨우 버티며 살고 있을때
인터넷공간을 검색하고 기웃거리며 상담도 많이 받아보고 했지만 그때뿐이고 나만 힘든걸까.
남자친구도 힘들까 이런생각으로 제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었죠.
무료카운슬링을 신청하면서도 잠시 위로 받으면 되지 라는 마음으로 신청을 했었고 그렇게 상담을 받는동안
저도 모르게 울어버리고 말았네요.
이곳에 오시는 같은 입장에 있는분들도 저와 같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만큼 절실했고 힘들었으니까요.
상담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 지식은 대부분 휴지조각이 되어 버렸네요.
메타인지 라는 말도 생소했고 욕구와 욕망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전혀 깊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것이 얼마나 관계에서
중요한지 설명을 들으며 알게 되었어요.
그동안 연애를 몇번 하면서 헤어질때마다 매번 돌아서서 후회 혹은 반복하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은 했지만 우물안 개구리처럼
발전은 전혀 없었다는 생각에 부끄럽기도하고 머리를 한대 얻어 맞은 느낌이랄까. 상담사님의 질문에 답변으 바로 드리지도 못했으니까요.
전 이렇게 무료상담받고 유료 전환하고 이제 15일 쯤 지난거 같아요.
그동안 질문도 많이 드리고 했는데 매번 친절하게 답변 해주시고 해서 후기를 통해 감사드려요.
아직 재회가 된것은 아니지만 저에게 작은변화도 생겼고 하루하루 저자신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받고 인쇄해서 가지고 다니며 마음이 롤코를 탈때마다 보고 있고 그러다보니 질문도 자꾸 생기고 그러네요.^^
이렇게 하루를 보내다 보면 곳 재회복구와 가까워 질거라는 생각도 들기 시작하네요.
저와 같은 입장에 계시는 여러분들도 힘내시고 꼭 재회해서 당당하게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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